호주 워홀 +170~171 1000 steps/MSO Free Concerts

#170 7/02/2020

김치밥 오늘은 성공.

Park Cinema Docklands가 도클랜즈 도서관 바로 앞에서 세 번에 걸쳐서 열린다. 오늘은 영화 <주만지>. 어렸을 때 재밌게 봤던 영화. Robin Williams가 기억에 난다. 미리 신청하면 저 안에 들어가서 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옆에서 볼 만할 텐데 크게 관심 있진 않아서 걍 안 내려갔다. 내려가지 않아도 소리가 우리 층까지 올라온다 ㅋㅋㅋㅋㅋ

#171 8/02/2020

오늘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1000 계단에 가기로 했다. Upper Ferntree Gully 역에서 11시까지 만나기로 했다.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 ㅈㅅ밖에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다들 어디야.. ㅋㅋㅋㅋ
걷다가 중간에 먹을 생각으로 산 초콜릿은, 기차 안에서 이미 3줄을 먹었당ㅋㅋㅋㅋ 맛있네 ㅋㅋㅋ

Tim을 만나서, 다른 애들을 기다리는 동안 기차역 근처에 열린 마켓을 구경했다.
작고 작은 마켓이었다. 그래도 악세사리, 방향제, 옷, 식물, 식품 등 다양하게 있을 건 있었다 ㅋㅋㅋㅋ
이런 작은 마켓들이 주말에 동네마다 열리는 건가?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