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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18 인터뷰연락/교회/오뎅국/석양호주 워킹홀리데이/2019.08.22~ 멜버른(Melbourne) 일상 2019. 9. 8. 17:20
#1 아침 일찍 전화가..
아침에 일어나서 교회 갈 준비를 하던 중에 전화가 왔다. 혹시 카페 사장님인가 싶어서 서둘러 받았는데,
오늘 인터뷰 할 수 있겠냐는 연락이었다. 다른 카페였다. 아 오늘은 교회가야해서 내일 할 수 있을지 물어봤더니
그럼 내일 다시 전화하겠다고 한다. 이래놓고 전화 안 하면 안 된다! 영어 버벅거렸다고 막 전화 안 하고 그러면 안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나 사우스뱅크에 있는 카페 사장님은 연락이 없으시다... 음 뭔가 한 편으로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2 오늘은 오뎅국!
교회에 가는데, 트램을 한 정거장 지나서 내리는 바람에 다시 거슬러서 교회로 걸어갔다. 교회로 걸어가는 길에 어디에서 진한 꽃향기가 났다. 기분이 좋았다. 주변에 꽃을 많이 키우는 그런 레스토랑이 보였다. 나중에 꼭 가봐야지!! ㅋㅋㅋㅋ
교회에서 예배도 잘 드리고, 한 아이가 생일이었어서 오늘 다같이 축하해주고 생일케이크를 나눠먹었다. 초코케잌 맛있다! ㅋㅋㅋ 끝나고 다른 성도분들이랑 차마시면서 얘기도 하고 좋았다! 다들 웰컴 해주셔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너무 좋다! ㅋㅋㅋㅋ
점심으로 오늘은 어묵국을 먹었다! 밥이 한국 쌀 같은 밥이라서 좋다 ㅋㅋㅋ 김치 한 점 안 먹고 국에 밥 말아서 그것만 먹었다.. ㅋㅋㅋㅋ
ㅁㄴ가 블루베리머핀을 구워왔는데, 진짜 맛있었다. 두 개나 먹었음 ㅋㅋㅋㅋ 윗부분은 소보로마냥 바삭하고 아랫부분은 촉촉하니 맛있다!
청년들끼리 모였는데 딱히 나눔은 없어서 각자 노는 느낌? 다음 주에 있을 Trivia Night 준비 때문에 그런가..
토요일에 단데농에 간다고 하는데, 진짜 기대된다! 날씨 좋았으면 좋겠다 ㅠㅠ#3 울월스 장보기
어제 미뤘던 일을 오늘 해결했다. 울월스에 가서 식빵, 계란, 참치캔 등을 샀다. ㅋㅋㅋㅋㅋ
10달러 나왔는데, 이걸로 일주일치 끝! ㅋㅋㅋㅋㅋ울월스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석양이 금빛으로 너무 예쁘게 빛났다. 올라와서 창 밖을 봤더니 이젠 또 분홍빛이다 ㅋㅋㅋ 진짜 신기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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