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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67 주일호주 워킹홀리데이/2019.08.22~ 멜버른(Melbourne) 일상 2019. 10. 28. 12:41
#1 주일 (+67 / 27-10-2019)
아침에 준비해서 교회에 예배시간에 맞춰서 갔다. 한 8시간 가까이 잔 것 같은데, 왜 아직도 피곤한건지 ㅠㅠ
예배시간에 졸기 싫었는데 또 졸았다 ; 정신차리자. 집중하자!
예배가 끝나고 성가대 연습을 시작하는 것 같은데 슬쩍 피했다.
하지만 금새 붙잡혔다. 그렇게 작은 교회에서 도망갈 곳도 없고.. ㅋㅋㅋㅋ
애슐리언니가 다음 주부터 픽업해주겠다고 해서... 빼박이다 ㅋㅋㅋㅋ
하는데까지 열심히 해봐야겠다.점심으로 교회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어서 짰다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다.
다음 주에 청년부에서 찬양 2곡을 인도해서 부르기로 해서 연습을 했다.
'예배합니다', 'You say' 두 곡이었는데, 두 곡다 잔잔한데 한 곡은 높고 한 곡은 낮고 ㅋㅋㅋㅋㅋ힘들었다.
다음 주에 어떻게 되려나.. ;
교회 끝나고 집에 왔는데, 금방 허기가 져서 어제 남은 파스타면에 달걀장 국물을 희석해서 끓여먹었다.
소바같기도 하고 ㅋㅋㅋ생각보다 괜찮았다. 파도 많이 넣어서 뭔가 괜찮았닼ㅋㅋㅋ
저녁에 하늘을 보는데, 구름이 잔뜩 껴서 묘했다. 하늘이 낮게 느껴져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사장님이 오늘 다음주 쉬프트를 알려주기로 했는데, 월, 화 이틀에 대한 것만 나왔다.
그래서 이게 끝인건지 아니면 나중에 알려주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Later'라고 짧게 답변이 왔다. 아, 참 친절하셔라...
ㅋㅋㅋㅋㅋ 아 토요일에 교회에서 바베큐하기로 해서 그거 가려면 나 쉬프트 주지 말라고 얘기해야하는데.. ㅠㅠ
얘기해봐야지.. 아 여기 검트리에서 지원할 때, 너무 정보가 없었다. 가리지말고 다 지원해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했던 건데, 면접보러 갔을 때 물어볼 걸 ㅋㅋㅋㅋㅋ 아무튼 사장님이랑 잘 얘기해봐야지...저녁으로 어제 남은 파스타면이랑 달걀장을 가지고 국수처럼 해먹었는데, 먹을만했다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요리 실력이 늘고있다던지 그런건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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