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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163~166 아아 벌써 2월이라니..호주 워킹홀리데이/2019.08.22~ 멜버른(Melbourne) 일상 2020. 2. 6. 20:09
#163 31/01/2020
아파트 6층엔 라운지가 있다. 관리자를 통해서 예약한 후 이용하는 곳이긴 하는데, 아파트 관리 직원들이 별말 안 하는 것 보면 예약한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예약이 있을 때만 피한다면 이 곳을 이용해도 상관없는 것 같다.
작은 공간에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다. 집에 있으면 더워서 자주 내려와서 영화보거나 하는 등 시간을 보낸다.#164 01/02/2020
마지막 남은 바질페스토로 오랜만에 바질 파스타를 해 먹었다. 베이컨까지 넣으니까 더 맛있다 ㅋㅋ
저녁으론 라면. 멜번에 와서 처음으로 끓여먹는 라면. 날씨가 안 좋아서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다.
#165 02/02/2020
주일. 언제 날씨가 안 좋았냐는 듯이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늘이 정말 맑았다.
구름이 많았는데, 뭉게뭉게 멋있었다. 파란 하늘이랑 하얀 구름, 언제봐도 멋있다.
교회에서 밥이랑 된장국을 싸왔다. 어묵이 들어간 매콤한 된장국.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김치밥을 했는데, 약간 실패; 참치 넣겠다고 꺼내놓고 까먹었다 ㅋㅋㅋ 마지막에 걍 곁들여먹었다.#166 03/02/2020
일 끝나고 집에 와서 김치밥을 해먹었다. 국은 어제 한 번 먹을 분량을 덜어서 얼려놨었다. 데워서 먹었는데, 딱히 맛이 다를 게 없이 맛있었다.
밥 먹고 집 앞에 있는 도클랜즈도서관에 갔다. 전망도 보면서 쉬기에 좋다. 그런데 의자가 천 의자라 조금 찝찝하다. 풀썩 앉으면 먼지가 폴폴 날릴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집에 돌아와서 요거트를 먹었다. 오랜만에. 야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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