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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3 MeetUp 언어교환/첫 호주친구/Greek Restaurant호주 워킹홀리데이/2019.08.22~ 멜버른(Melbourne) 일상 2019. 8. 25. 18:43
#1 또 산책
H&M, Melbourne CBD Royal Arcade 오늘은 어제 밋업 어플에서 신청했던 언어교환모임을 가는 날! 4시까지 가면 되고, 현재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걸어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산책도 하고 동네도 구경할 겸 일찍 나섰다!
가다보니 이전에 은행 계좌 카드 찾으러 갔던 동네도 나오고, H&M도 나오고 블로그에서 사진으로만 봤던
Royal Arcade도 나오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각종 기념품샵부터 소품샵, 카페, 디저트가게 등 다양한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었다.
계속해서 걷다보니 의외로 멜버른에 교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사가 오래되어 보이는 교회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 지나가면서 봤던 건물이 영락없이 십자가가 없는 교회의 모습이었다. 지금은 어떤 전시관으로 쓰이는 듯 했다.)
약속 장소에 거의 다다랐는데도 시간이 40분정도 남길래 근처 공원에서 좀 더 앉아서 쉬다가 약속장소로 이동했다.#2 MeetUp(밋업) - Language Exchange(언어교환)
밋업은 네이버 워킹홀리데이 카페에 올라온 글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는 모임 어플이다! 건전한 어플이라고 소개해주셔서 참여해봤는데 진짜 괜찮았다 ㅋㅋㅋ 어플 내에서 'Language Exchange'로 검색해도 정말 많은 모임이 나온다.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곳으로 선택해서 Join 하고 참가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사실 30명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모인터라 다같이 동시에 얘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주변 2~3명하고
계속 얘기하게되긴 했는데,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서 좋았다. 처음으로 호주인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밋업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이랑 다음 주 모임에도 만나기로 한 터라 다음 주에도 참여할 예정!#3 Greek Restaurant(그리스 식당)
밋업에서 2시간동안 이야기나누고 그 이후에 사람들이랑 저녁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모임 마스터가 예약한 식당에 가는 시간이 늦어져서 호주친구랑 나가서 둘이 저녁먹기로 했다! 토요일 저녁인지라 어딜가도 웨이팅이 길고 사람이 많았다 ㅠㅠ
이 친구가 데려가 준 곳은 그리스식당이었다! 가격이 조금 세긴 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양고기로 만든 케밥같은 느낌이었는데, 안에 요거트 소스가 들어가있고 진짜 있었다.'호주 워킹홀리데이 > 2019.08.22~ 멜버른(Melbourne)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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